마가목 효능 (울릉도에서 찾은 보물!)

마가목은 육지에서는 거의 찾기 힘들지만, 울릉도에서는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입니다.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. 그래서 이번에는 마가목 효능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.

 

목차
1. 마가목이란?
2. 마가목 효능
3. 마가목 먹는 법

 

1. 마가목이란?

마가목이란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한국 1%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식물이지만, 울릉도에서만큼은 가로수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.

 

 

 

마가목이 유독 울릉도에서 잘 자라는 이유는 마가목 특유의 생태 조건 때문인데요. 해발 1,000 - 1,300m의 고지대에서 자라며, 양질의 비옥한 땅이면서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만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.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육지에서는 거의 자라나지 못하지만, 울릉도는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있습니다.

 

'풀 중에서 산삼이 최고라면, 나무 중에서는 마가목이 최고다'

 

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가목의 효능은 예로부터 인정되었는데요. 오늘날에도 마가목의 여러 성분들이 효능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.

 

 

2. 마가목 효능

마가목은 항산화 작용에 효능을 보여줍니다. 현대인의 질병 90%가 활성 산소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. 그만큼 항산화 물질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. 마가목에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또한 마가목은 36가지 크고 작은 중풍을 다스리고 낫게 한다고 하는데요. 이는 마가목이 혈행 개선에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. 마가목을 통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.

 

그리고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. 염증을 유발한 쥐로부터 조골세포와 파골 세포를 채취한 뒤 해당 세포에 마가목 추출물을 투여했는데요. 특히 뼈를 파괴하는 세포인 파골 세포의 분화가 억제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. 마가목은 뼈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그 외에도 마가목은 기관지 건강을 지켜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, 원기를 보충하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3. 마가목 먹는 법

마가목 먹는 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.

 

첫 번째는 마가목을 술로 담가 마시는 것입니다. 마가목 열매를 사용해서 술을 담근 다음 6개월 뒤부터 걸러 마시면 혈액 순환 및 중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

 

두 번째는 차로 우려 마시는 것입니다. 건조된 마가목 열매나 가지 또는 껍질을 물로 한 시간 정도 끓여서 마시면 마가목의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.

 

세 번째는 액기스를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. 매실을 담그듯이 마가목 열매를 담가 먹는 것인데요. 마가목 열매와 설탕을 1:1 비율로 섞어서 1년간 숙성시킨 후 걸러먹으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